서울시, 소외계층 예술 영재 교육생 160명 지원
서울시, 소외계층 예술 영재 교육생 160명 지원
  • 김진희
  • 승인 2015.03.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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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80명, 국악 20명, 미술 60명 총 160명 모집, 서류․실기심사로 선발

 서울시가 탁월한 예술적 소질과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경제 형편 때문에 재능을 미처 꽃피우지 못하고 있는 초3~고1학년 음악, 국악, 미술 영재 160명을 발굴,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 서울교육대학교 미술영재연구소와 함께 하는 것으로, 수업료와 재료비 등 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발굴된 학생들은 저명한 교수, 책임연구원, 영재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우수 교수진으로부터 양질의 통합교육을 받게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오는 12월까지「2015 서울시 예술영재 교육」사업을 펼치고, 8개월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화)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음악 80명, 국악 20명, 미술 60명, 총 160명이다. 대상은 서울시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도시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80% 미만인 가정의 자녀들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실기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음악 및 국악은 4월 13일(월)까지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musicnedu.konkuk.ac.kr/)에서, 미술은 서울교육대학교 홈페이지(http://www.snue.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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