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25개교, 700명 교육 예정
서울시가 오는 16일(목) 중랑구에 있는 서울 신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25개 초등학교 4~5학년 약 700명에게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한 인성·창의 교육’을 실시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한 인성·창의 교육’은 생활 속의 다양한 장애를 직접 체험해 보고 고령화, 장애에 대한 이해, 배려를 배우고 유니버설디자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체험을 통해 느낀 불편함을 학생들 스스로 이야기하며, 그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 발표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한 인성·창의 교육은 서울에선 처음 시도 되는 것으로, 시는 올해 교육결과를 분석해 성과에 따라 매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교육 대상은 서울시 교육청의 협조로 25개 자치구별 1개 초등학교, 총 25개 초등학교를 추천 받았다. 상반기 4∼6월(15개교), 하반기 9월(10개교)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전문교육업체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1회 3교시 분량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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