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은 열려 있어야 한다.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에서 세종로 중앙에 조성된 길이 557m, 너비 34m의 광장이다.
광화문에서 시작된 광장은 세종로 4거리와 청계광장으로 이어진다.
광장의 구간은 ‘광화문의 역사를 회복하는 광장’ ‘육조거리의 풍경을 재현하는 광장’ ‘한국의 대표 광장’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문화 광장’ ‘도심 속의 광장’ ‘청계천 연결부’로 나뉜다.
광장 양쪽 가장자리에 너비 1m, 길이 365m로 ‘역사물길’이란 돌판이 조성되어 있는데, 동쪽 돌판에는 1392년 조선 건국 이후 2008년까지 우리나라의 주요 역사를 새긴 617개가 깔려 있고, 서쪽 돌판은 미래의 기록을 위하여 빈칸으로 두었다.
이순신 장군 동상 뒤편 지상과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이 연결되어 시민드링 쉽게 광장을 오갈 수 있도록 '해치마당'이 있다.
광장은 시민의 것이고, 늘 열려 있어야 한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