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남해군, 체육·관광 교류 활성화 등 상생협력
서울시-남해군, 체육·관광 교류 활성화 등 상생협력
  • 황희두
  • 승인 2015.04.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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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농·특산물 서울 직거래 확대, 청소년 역사, 문화, 농촌 체험 활성화

 서울시가 온화한 기후와 특화된 스포츠 인프라로 동계전지훈련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남해군과 협력을 체결해, 서울시 및 체육회 산하 스포츠팀이 남해군 스포츠시설을 전지훈련 등으로 이용할 경우 이용료를 할인해준다.

 또한 최근 파독광부인 덕수 스토리를 담은 ‘국제시장’의 흥행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남해군 독일마을을 비롯해 이순신 영상관 등 다양한 문화․관광지에서도 서울시민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박원순 시장은 28일(화) 오후 2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영일 남해군수를 만나「서울시-남해군 상생발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남해군 체육분야 협력체계 구축, 남해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지역 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청소년 역사·문화·어촌 체험 활성화,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 발굴, 도․농간 상생발전 도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서울시와 남해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한다. 주민의 이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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