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전기‧산업‧시설 등 공공기관
서울시가 가스, 산업, 시설, 전기 등 안전 관련 4개 공공기관과 합동 안전감사에 나선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지하철2호선 상왕십리 추돌, 판교 환기구 붕괴 등 대형화되고 복잡해지는 재난‧안전사고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함이다.
4개 기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다.
합동 안전감사는 다중이용시설물, 건설공사장, 도시철도, 주차장 등에 대한 안전감사 가운데 시 자체 인력만으로는 점검이 어려운 전문 분야에 이들 기관에서 지원한 전문인력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게 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1일(월) 15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4개 공공기관과 「안전감사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4개 공공기관은 안전감사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이들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감사도 실시하기로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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