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화)까지, 연극·뮤지컬·국악·영상상영 등 작품 공연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어르신들의 유쾌한 공연을 만나보자. 11월 한 달 동안 서울 곳곳에 연극, 뮤지컬, 국악놀이, 영상상영 등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펼치는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캠퍼스 축제’가 열린다.
오는 12월 2일(화)까지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캠퍼스 축제’가 서울 노인복지관, 문화회관 등에서 총 11회 개최된다.
서울시는 서울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어르신 대상 문화예술교육 특별프로젝트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6개월 동안 열심히 배우고 활동한 작품을 지난 3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노인복지관, 문화회관 등에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3일에는 서대문문화회관에서 악극 ‘굳세어라 금순아’를, 4일에는 우리 옛 이야기를 공연으로 만든 ‘올리브와 찐콩’을 공연했다.
11일(목)에는 능동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며 삶을 가꾸어가는 실버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라디오쇼-청춘풍경’, 민요의 가사를 직접 쓰고 CD를 제작한 ‘신바람 민요스타’ 등이 서울노인종합복지센터에서 공연되고, 18일(목)에는 용산노인복지관에서 ‘개봉박두! 어르신들의 즐거운 UCC 상영회’가 진행된다.
11월 27일(토)에는 역삼1문화센터에서 뮤지컬, 미술, 음악 분야 3개 단체 어르신들의 창작 뮤지컬 ‘판도라의 상자-꿈을 열다’가 발표될 예정이다.
일부 어르신들은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캠퍼스 축제 이후에는 복지관과 연계해 지역 유아 국악놀이 교사나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춘극장과 연계하여 공연하는 나눔활동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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