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장학사업으로 나눔 선순환
서울장학재단, 장학사업으로 나눔 선순환
  • 황희두
  • 승인 2015.06.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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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청소년 학습지원, 고민상담 등 장학생 사회봉사활동 활성화

 서울장학재단은 장학금 혜택을 받는 학생들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지도를 해주거나 청소년들에게 고민상담을 해주는 등 '배워서 남주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으로 나눔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올해 장학생 사회환원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 장학생 선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기존의 외부 심사위원 심사에 더해 교육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장학생 선정위원회’를 신설, 장학생 선발 절차의 공정성과 적합성을 한번 더 심의한다.

 25개 자치구, 380여 개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장학업무 담당자들과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고 사후관리에도 함께 협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기관장까지만 공개해온 업무추진비 내역을 부서장까지 확대하는 등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저금리 기조의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수익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재단 기금 운용으로 재정 안정성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장학재단은 공공의식과 사회공헌을 통해 장학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혁신방안은 ①장학생 사회환원 프로그램 ②장학생 선정위원회 신설 ③정기 간담회 개최 ④투명한 재정고개 및 기금운용 안정성 확보 4가지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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