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위해 지킴이폰 보급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위해 지킴이폰 보급
  • 황희두
  • 승인 2015.06.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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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퀄컴 – SK텔레콤 –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30일(화) 업무협의

 서울시가 지킴이폰 보급하여 치매어르신의 실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의 부담을 경감한다.

 서울시는 무선통신 글로벌 기업 퀄컴과 우리나라 이동통신 기업인 SK텔레콤, 서울공동모금회와 함께 30일(화) 오전 9시 20분 서울시청에서 민, 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치매어르신의 경우, 초기에 발견되지 못할 경우 사망이나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이번 '지킴이 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협의내용을 살펴보면, 이동통신과 관련한 다수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국제기업인 퀄컴에서 통신비를 무료로 지원하며, 국내 최대의 통신사인 SK텔레콤에서 실시간 위치확인이 가능한 단말기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킴이 폰은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180곳 1,200명 어르신께 보급 될 예정이며, 지킴이 폰은 보호자가 어르신의 실시간 위치를 조회할 수 있고 사전에 설정한 안심존을 벗어날 경우에는 알림기능이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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