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멘키스, 동대문 찾아 서울패션산업 조언
수지 멘키스, 동대문 찾아 서울패션산업 조언
  • 황희두
  • 승인 2015.07.17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4월 서울서 개최되는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 성공개최 위해 내한

패션 저널리스트 수지 멘키스(Suzy Menkes).
 50년째 패션전문기자로 살고 있는 패션 저널리스트 수지 멘키스(Suzy Menkes)가 박원순 시장을 만나 서울의 패션산업 현장 곳곳을 직접 방문한다.

 서울시는 오는 17일(금) 오후 3시부터 수지 멘키스와 박원순 시장이 동대문 ‘DDP’를 비롯해, 젊은 패션디자이너가 모여 있는 ‘두타’, 국내 최대 원단시장인 ‘동대문종합시장’을 차례로 찾아 서울 패션 산업의 발전방안과 디자이너 지원책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보그 에디터인 수지 멘키스는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 총 주관자로도 활동 중이다. 올해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Condé Nast International Luxury Conference)’에서 내년 개최도시로 서울이 선정됐다.

이날 첫 일정은 동대문 ‘DDP’, 수지 멘키스와 박시장은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6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의 주제와 콘셉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DDP를 둘러본다.

 두번째 일정은 ‘두타’를 방문한다. 수지 멘키스와 박시장은 젊은 디자이너들을 만나 자금 지원부터 유통, 판로개척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차세대 디자이너 육성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방문지는 국내 최대 원단 및 의류부자재를 판매하는 ‘동대문 종합시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