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건강국장에 김창보 씨 임명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에 김창보 씨 임명
  • 황희두
  • 승인 2015.07.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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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보 메르스대책본부 병원대책반장 임용

 서울시는 시민건강국장에 김창보(46세) 서울시 메르스대책본부 병원대책반장을 7월 20일(월)자로 임명했다.

김창보 시민건강국장.
 시민건강국장 직위는 예방에서 치료까지 체계적인 시민건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7월 1일(수)자로 신설하여 지난 6월 공모 실시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1차)와 인사위원회(2차)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임용후보자를 결정했다.

 김창보 시민건강국장은 3년간 서울시 보건기획관으로서 공공의료 및 건강정책을 총괄하였으며, 특히 최근 메르스 방역과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는 등 신설된 시민건강국을 혁신적으로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는 평가이다.

 김 국장은 “다양한 지역보건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보건의료체계를 재정립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 지겠다”는 포부와 함께 임용 후 “우선 메르스 종식 등 감염병 감시 및 예방체계의 강화, 의료사각지대 해소,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에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창보 시민건강국장은 서울대 사범대 화학과 졸업 후 서울대 보건행정 석사, 연세대 보건행정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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