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에너지의 날 서울시 전역 소등
20일 에너지의 날 서울시 전역 소등
  • 황희두
  • 승인 2015.08.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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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에너지절감 문화 확산할 것

 제12회 에너지의 날인 20일(목)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5분까지 35분간 서울 전역의 불이 꺼진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등 참여로 이루어지며 시민청, 서소문청사 등 서울시 및 산하기관 청사, 올림픽 대교 등 경관조명이 설치된 24개 교량, 남산타워 경관조명이 소등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 - 에너지 모아 미래를 밝혀요!’ 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후 8시 30분부터 최대 35분간 서울전역에서 소등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매달 22일 1시간씩 소등을 유도하고 있는 ‘행복한 불끄기의 날’과 연계하여 공공시설, 가정, 업무용 빌딩 등이 소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에너지 절약 운동이 시민주도로 지속될 수 있도록 범시민적으로 동참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의 날인 20일(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서울에너지시민복지기금, 에너지수호천사단. 에코마일리지 등 다양한 정책에 동참하여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고 있는 시민들이 주축이 되어 시민참여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당일 오후 8시부터는 「제12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이 에너지시민연대 주관으로 진행,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환경부장관 등이 참석하며 당일 35분간 절감된 전력 절감량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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