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상영
서울역사박물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상영
  • 김진희
  • 승인 2015.08.21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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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토) 오후 2시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 현수막. 22일(토)에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상영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8월 22일(토) 오후 2시부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상영한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업실패로 아빠가 사라져 엄마, 동생과 함께 미니 봉고차에서 사는 10살 소녀 지소가 집을 구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계획하며 벌어지는 홍미진진한 코미디 영화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협력해 2015년 3월 28일첫 상영을 시작하여, '토요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3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4월 ‘터치 오브 라이트’, 5월 ‘늑대아이’, 7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등의 작품들이 상영됐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시각장애인을 위해 목소리로 장면을 설명해주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자막을 넣어 시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아이들, 어르신들 모두가 함께 공감하며 영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영화이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1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하여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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