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장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중국 산둥성장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 황희두
  • 승인 2015.08.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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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궈수칭(郭樹淸) 산둥성장 만나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

 박원순 시장은 서울을 방문한 궈수칭(郭樹淸) 산둥성장과 25일(화) 오후 5시30분 6층 집무실에서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하고, 궈수칭 성장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궈수칭 중국 산둥성장.
 궈수칭 산둥성장의 이번 서울시 방문은 지난해 11월 박시장의 중국 산둥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이루어졌다.

 산둥성과 서울시는 2008년 7월 19일 우호도시를 맺은 이래 경제, 관광, 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작년 11월 박시장의 산둥 방문시「교류협력 심화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양 도시의 실질적 교류협력을 강화한 바 있다.

 박 시장과 궈수칭 성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관광,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양 도시 간 우의를 재확인하였다. 또한, 박원순 시장은 이날 궈수칭 성장에게 직접 서울시 명예시민 증서를 수여한다.

 한편, 궈수칭 산둥성장은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방한 기간 중 인천자유경제구역 ‘웨이하이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삼성, 현대, 포스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을 방문하는 등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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