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사람중심 ‘관악특별위원회’ 구성
[서울 관악구] 사람중심 ‘관악특별위원회’ 구성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1.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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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區사업 자문·심의

관악구가 민선5기 실천구호로 내건 ‘사람중심 관악구’를 실현하기 위해 특별한 민간 위원회를 구성했다.

구는 지난 4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사람중심 관악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한 이후 민선5기의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문화, 예술, 복지,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민선5기 주요 사업과 관련해 기본 방향과 실천계획 수립에 관한 자문·심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지식·문화, 교육혁신, 복지·일자리, 주거환경, 행정서비스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수요자 입장에서 세부 실천사업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구청장에게 보고한다.

앞으로 관악구는 기존의 탁상 행정적인 심의와 자문에서 벗어나 사안에 따라 개선방안을 찾게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주민의 입장을 반영하고 민선5기 동안 추진하는 모든 사업들이 현실과 조화롭게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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