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월동준비' 준비 완료
[서울 관악구] '월동준비' 준비 완료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1.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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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겨울철 종합대책 마련…15일(월)부터 4개월간 비상근무 체계 돌입

관악구가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2010 겨울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구는 오는 15일(월)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 동안 폭설, 한파 등 겨울철 기상이변에 대비한 제설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주민의 교통권 확보, 경제 불황에 따른 빈곤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중점을 두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구는 ▲제설 및 교통대책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연료 안정 공급 및 에너지 절약 ▲구민생활 불편 해소 ▲저소득 구민보호 ▲전염병 예방 및 관리 등 겨울철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6개 분야에 대한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활한 제설대책을 위해 구청사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내 간선도로 11개 노선과 이면도로 17개 노선은 24시간 비상 관리에 들어간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는 주민들이 올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췄다”며 “구청장을 비롯해 관악구의 모든 직원은 올 겨울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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