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난곡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지정
[서울 관악구] 난곡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지정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1.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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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서울시 ‘2010년도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

관악구가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0년도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인센티브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 8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됐다.

12일(금),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과 옥외광고물 수준향상을 위한 것으로 1년간 서울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정비·개선을 위한 활동,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특수시책 등 7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나눠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구는 난곡로 일대를 불법광고물 없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특별 지정하고, 1일 2회 이상 불법광고물 정비활동을 통해 신·개축 건물들의 165개 간판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또 각종 영업 인·허가 전에 간판 허가안내 및 광고물을 허가 접수토록 하는 ‘옥외광고물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 불법 광고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구로 선정됐다.

오치수 구 도시디자인 과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개발하고 광고업자, 점포주 교육 및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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