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천명의 나눔이웃과 함께 동네주민 챙긴다
서울시, 8천명의 나눔이웃과 함께 동네주민 챙긴다
  • 황희두
  • 승인 2015.11.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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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주민센터와 복지시설 등과 나눔이웃 간 상시 소통채널 확보 민‧관 협력 강화

 서울시가 나눔이웃과 함께 상시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하고 돌봄발굴 시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거점기관등을 통하여 신속히 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확대,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23일(월) 밝혔다.

 나눔이웃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 나눔이웃과, 지역밀착형 기업(협회) 등과 연계하여 운영 중인 직장 나눔이웃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지역 나눔이웃은 139개동에서 2,200명이 활동 중이고 직장나눔이웃에는 9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향후, 서울시는 서울시내 423개 전동에서 활동하는 지역 나눔이웃을 5천 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한국고시원업중앙회, 도시가스업체, 공인중개사 협회 등 지역밀착형 기관(협회)등과 MOU를 체결하여 2018년까지 직장 나눔이웃을 3천 명으로 확대해 총 8천 명의 나눔이웃으로 이웃 주민을 챙긴다.

 협약체결기관(협회)와 함께하는 직장 나눔이웃에 대해서는 지역의 돌봄이웃 발굴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어르신 등 안부시스템, 직접돌봄 등 상시 모니터링 및 지역사회공헌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이렇게 확충된 나눔이웃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발굴지원을 위하여 지역의 복지거점기관(복지관)을 50개에서 2018년까지 95개로 확대 운영하여 나눔이웃 간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이 공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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