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임 '관광인 명예부시장'에 정하용 씨 위촉
서울시, 신임 '관광인 명예부시장'에 정하용 씨 위촉
  • 황희두
  • 승인 2015.11.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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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관광업계 종사 경험 바탕 관광시장 변화 기대

서울시 명예부시장에 위촉된 정하용 씨.
 서울시가 제2대 ‘관광인 명예부시장’에 지난 30여 년간 여행업을 비롯해 항공업, 선박업 등 관광업계에 종사하며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해 온 정하용 씨(56세)를 위촉한다.

 정하용 씨는 현재 개별여행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서울시티투어에 몸담으며 연평균 6~7만여 명의 개별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위촉은 제1대 관광인 명예부시장인 추신강 씨(52세)의 관광인 명예부시장 고문 위촉으로 인한 공석에 따른 것이다. 추 씨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 및 교류증진과 서울시관광업회, 한국여행업협회에서 활동하며 서울시 관광업 활성화에 기여해 지난 5월 고문으로 위촉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24일(화) 오후 6시 서울시청 본관 간담회장에서 열리는 ‘2015년 하반기 명예부시장 워크숍’에서 정 씨에게 위촉패를 수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6일~19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시민 공개추천과 관련 부서 추천을 바탕으로 4명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1, 2차 심사를 거쳐 정하용 씨를 명예부시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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