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금천구는 오는 30일(토) 오후 3시, 금빛공원에서 ‘청소년 문화존’을 개최한다.
관내 청소년동아리들의 공연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문화존은 학업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이 주말을 맞아 또래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관내 학교별 동아리들의 공연마당은 방송댄스, 힙합댄스, B-boy, 국악연주 등 총 12개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성초, 문성중, 경기청소년국악실내악단, 금천고 동아리가 참여할 예정이며 아울러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관람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지난 5월부터 많은 관내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30일 공연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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