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아파트, 일터에 최대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동절기 에너지절약 경진대회'가 열린다. 평가 기간은 12월 1일(화)부터 2월 28일(일)까지 총 3개월간이다.

 아파트부문의 경우 에너지 절감률과 에코마일리지 가입률, 미니태양광 발전기 설치율, 주민참여사례 등이 평가 항목으로 포함되어 있다.

 또한, 올해부터 기존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거나 3회 수상한 아파트 단지의 경우 경진대회 참여를 제한하는 대신 명예아파트로 선정하여 에너지자립마을 확산을 위한 현장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

 일터부문은 규모를 계약전력(5kW이하/6~19kW/20kW이상)을 기준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절감실적이 우수한 업소에게는 절전제품구입 및 시설개선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140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2016년 1월 29일(금)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서울시내 아파트단지 및 중소 점포시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황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