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4호선 '월동준비 끝!'
서울 지하철 1~4호선 '월동준비 끝!'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1.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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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올 겨울 폭설에 대비해 전동차의 회로 및 전기장치에 눈 유입 차단막을 설치하는 등 전동차 정비 및 구조개선을 16일(화) 완료한다.

서울메트로는 1호선과 4호선의 눈 유입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는 주회로에 차단막을 설치했으며, 1~4호선 모든 전동차의 전기장치인 리액터류에 절연 니스와 페인트를 칠해 눈이 유입되어도 절연이 유지되어 정상 작동이 되도록 하였다.

▲ 서울메트로 직원이 전동차 하부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눈 유입으로 인한 출입문 고장도 완전 방지했다. 지난 1월 폭설 때 방설 브러시를 설치해 타 기관에 비해 출입문 고장을 없애는 효과를 보았는데, 올해는 출입문 상단 곡선 부위에 방설테이프까지 부착해 고장 가능성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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