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노인시설 안전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영등포구는 오는 30일(화)까지 관내 소방서와 함께 노인종합복지관과 구립·사립 장기요양기관 27곳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시설·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고 15일(월)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화기 비치 및 작동 여부 ▲비상 대피시설 확보 ▲소방 시설 관리 ▲화재 대응 매뉴얼 비치 ▲소방 훈련 실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아울러 1·2급 중증 노인 장기요양 등급자에 대한 적정한 요양 서비스 실시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또한 민간 노인복지시설의 이용자와 입소자에 대한 ▲운영 프로그램 ▲시설설비 ▲제공 서비스를 비롯해 시설 종사자들의 불친절 사례와 인권 침해와 같은 다양한 불편 사례들을 파악한다.
구는 점검 후,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서비스 제공에 중대한 결함이 있거나 운영 규정을 위반한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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