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요 관광접점에서 관광객 환대주간 운영
서울시, 주요 관광접점에서 관광객 환대주간 운영
  • 황희두
  • 승인 2016.04.27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항 환영메세지 표출, 이벤트, 공연 및 각종 편의 서비스 제공

 서울시는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이 집중 방문하는 명동, 동대문, 홍대 등 서울시내 주요 관광접점에서 환대주간을 운영한다. 환대 주간은 4월 29일(금)에서 5월 8일(일)까지 10일 간 이어진다.

 올해 1분기에 우리나라를 찾은 유커는 약 167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말부터 5월 초는 중국의 3대 연휴 중 하나인 ‘노동절’ 연휴(4월 30일(토)~5월 2일(월))와 일본의 ‘골든위크’ 연휴(4월 29일(금)~5월 5일(목))가 겹치는 최대 관광 성수기이다.

 서울시에서는 환대주간을 성황리에 운영하기 위해 서울관광마케팅 주식회사, 한국방문위원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각 자치구, 금융권, 면세점 및 관광 스타트업 등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는 입국장 멀티비전을 통해 관광객을 환영하는 영어(웰컴 투 서울!(Welcome to Seoul!)), 중국어(환잉꽝린!(欢迎光临)), 일본어(요코소!(ようこそ)) 메시지를 표출한다.

 관광객이 집중 방문하는 중구, 종로구 일대에는 환대주간을 알리는 가로등 배너가 설치되며, 서울 주요 관광특구와 홍대 등 6개 지점에 설치되는 임시관광안내소에서는 중국, 일본, 태국 관광객을 위한 ‘환대의 날’을 운영하며, 기념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환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