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차량운행허가시스템 보완 구축
서울시, 중차량운행허가시스템 보완 구축
  • 황희두
  • 승인 2016.04.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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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차량 노선축 온라인 허가 시스템 보완·노선추가 개발 용역 시행

 서울시는 2016년 5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중차량운행허가시스템을 보완 구축하고 중차량 노선을 추가 개발(중차량 노선상 시설물 성능개선)하는 용역을 시행한다.

 중차량이란 도로법시행령 제79조에 의거 운행제한기준중 40톤을 초과하는 차량이며, 이러한 중차량 등의 운행을 인터넷상으로 허가처리하여 주는 시스템이 중차량운행허가시스템이다.

 중차량 노선 개발 및 운행허가 시스템 구축 10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교량의 정밀안전진단의 상태평가 및 안전성평가 등이 현 시스템에서는 반영되지 않았기에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 시스템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이번 용역을 통해 중차량 노선 및 시설물 상태를 전수 조사하여 내하력(하중을 받을수 있는 능력) 상태 및 성능변화를 분석, 진단 결과(상태평가 및 안전성평가)를 시스템에 수시 반영하고 과도한 우회노선을 단축하는 추가 노선 개발하여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시 김준기 안전총괄본부장은 “이번 용역을 통하여 한층 개선된 중차량운행허가시스템 체계 구축으로 이용 시민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중차량 최단거리 통행노선 개발은 물류 비용을 절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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