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층이 직접 강의 '이모작 열린학교' 개강
장년층이 직접 강의 '이모작 열린학교' 개강
  • 김진희
  • 승인 2016.04.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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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맞춤형 강좌 개강하여 매주 1회 총 8회 수업

 서울시 중장년층 시민이 강사로 나서서 같은 세대의 시민에게 지식을 공유하는 ‘이모작 열린학교’가 5월 2일(월)부터 종로의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개강한다.

이모작 열린학교 강사 모집 포스터.
 ‘이모작 열린학교’는 장년층이 혼자서 또는 단체를 구성하여 강좌를 기획 운영하고, 수강생에게 직접 지식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26개 강좌에 416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이모작 열린학교’에는 총 9개 강좌가 개설된다.

 먼저, 역사서에서 인생을 배우는 인문학 강좌 “사마천의 史記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와 새로운 장년층 일자리를 소개하는 “이혼 플래닝 소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장년층에게 유용한 정보 길라잡이 “베이비붐세대 귀촌이 대세!” 등의 강좌에는 각각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심권50플러스센터의 SNS 교육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이 강의하는 SNS특강 “8인8색 SNS 열린학교”와 고사성어를 배우며 장년층의 인생을 돌아보는 “옛 이야기에서 길을 찾다” 의 강의는 매주 월요일에 개최되며 20명의 수강생과 함께할 예정이다.

 여행을 계획 있게 준비하고·즐기고·정리하는 기술을 배우는 “여행의 기술”, “치매와 낙상 제대로 예방하자!” 등의 강의는 각각 15명의 수강생을, 장년층 주부의 창업성공 사례와 정보가 있는 “집에서도 수익 창출 할 수 있는 떡케이크 만들기”, “꽃차 마이스터 과정”의 강의는 10명의 수강생 등을 모집한다.

 열린학교 강좌는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재료비 별도)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6일(금)까지이며, 현장 접수와 도심권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www.dosimsenior.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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