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려운 이웃에 행복한 방만들기 지원
서울시, 어려운 이웃에 행복한 방만들기 지원
  • 황희두
  • 승인 2016.04.29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귀뚜라미 보일러 대표, 배우 정준호 등 11명 ‘행복한 방만들기’ 유공 표창

사랑의 보일러 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씨가 보일러를 수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2016년도에 총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방만들기’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주거여건을 개선한다.

 서울시는 ‘행복한 방만들기’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서는 민간의 지원이 절실함으로 2016년 민간과의 협약을 통한 사업 확대 및 '보일러나눔뱅크'도 확대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보일러 나눔뱅크는 서울시에서 위촉한 나눔 기술위원들이(19명) 자치구에서 1차 점검후 보일러 교체 요청 세대를 최종 점검하는 역할과 서울시 전역의 저소득층 냉/난방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도 시는 저소득층 2만여 세대를 지원 한 바 있으며, 민간봉사단체인 ‘사랑의 보일러나눔’과 보일러 제조회사 ㈜귀뚜라미보일러와 협력하여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을 함께하였으며, 2015년 11월 부터 올 3월말까지 5천여 가구의 주거 취약 저소득층의 보일러를 무료 점검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4월 29일(금) 오후 2시 사랑의보일러 창단 멤버이자 홍보대사인 방송인 정준호와 귀뚜라미복지재단 등 11명(개인 10명, 단체 1)에게 2015년 ‘행복한 방만들기’ 사업 관련하여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수상자인 ‘사랑의 보일러 나눔’ 홍보대사 영화배우 정준호 씨는 “보일러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따뜻한 방에서 생활하게 될 우리 이웃들을 생각하니 제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을 느낀다.”라며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나눔 활동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밖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하거나 도움을 줄 시민 및 단체는 120 다산콜센터나 '희망온돌' 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