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황금연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문화행사
어린이날 황금연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문화행사
  • 김진희
  • 승인 2016.05.03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연희, 인형극, 가족오페라 등 어린이 맞춤형 문화행사

서울시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5월 5일(목) 어린이날, 서울 곳곳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다양한 문화행사마당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에서 5월 4일(수) 오후 6시에 <광대 줄타기 연희 한마당>을, 5월 5일(목) 오후 4시에 <2016 어린이날 기념 전통 연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2016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의 사전 공연으로, 5월 4일(수)~5월 5일(목)에는 전통, 현대 서커스 마당공연으로 꾸며진다.

 세종문화회관에서 4월 30일(토)부터 5월 8일(일)까지 <2016 세종페스티벌-봄소풍>을 세종문화회관 내, 외부에서 개최한다. 꿈의숲아트센터는 5월 5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꿈의숲 공원 내 곳곳에서 무료 공연과 가족 운동회 및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5월 4일(수), 5일(목) 오후 8시 서울시향이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궁중문화축전의 프로그램인 경회루 야간음악회에 출연한다. 이번 무대는 김홍재 객원지휘자의 지휘 아래 진행되며, 5월 4일(수)에는 바이올린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5월 5일(목)에는 소프라노 홍주영이 협연한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5월 5일(목) 오전 11시~오후 5시 “박물관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큰찬치’ 행사를 연다. 입장료는 무료다. 7일(토)에 서혜연 교수와 함께하는 박물관 토요음악회의 5월 프로그램인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를 즐길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박물관 축제 한마당을 5월 5일(화) 오후 1시~5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광장 및 로비에서 개최한다. 5월 5일(목)~5월 8일(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시민플라자을 찾으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에서도 기념행사 '꽃보다 미술관'을 준비했다. 5월 5일(목) 오후 1시~5시, 북서울미술관 다목적홀 및 로비, 별광장에서 열린다. 또한 5월 6일(금)에는 <뮤지엄 나이트 : 금요 樂>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월레스와 그로밋’ 상영이며 오후 7시~8시 40분 진행된다.

 한편, 서울 내 공원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5월 5일(목)~7일(토) 오전 9시~오후 6시 광진구청에서 주최하는 <제 5회 서울동화축제>가 열린다. 서울대공원에서는 5일(목) 오전 10시~오후 6시 어린이날 축제 <우당탕탕 동물원 놀이터>가 열린다.

 이 밖에도 자치구 곳곳에서 어린이날 전후로 어린이를 위한 축제,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공연 및 행사문의는 서울문화포털(http://culture. seoul.go.kr)과 각 해당기관 홈페이지 및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프로그램 등이 있어 방문 및 관람 전 확인이 필요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