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고산초등학교에 ‘독립기념관’이 찾아온다.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오는 17일(수)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여, 17~19일(금)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행사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독립기념관이 2006년부터 실시해 온 지역순회 교육사업으로 독립기념관 소개, 독립운동사 전시 및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가 경술국치 100년, 한국광복군 창설 70주년, 청산리대첩 9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무장독립투쟁이란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립기념관 소개전시’와 ‘무장독립투쟁에 관한 전시’, ‘나도 꼬마 독립운동가!’ 체험활동, 4D 입체영화 ‘도토리훈장’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은 4월에는 경기도 연천, 6월에는 강원도 화천, 11월에는 강원도 속초에서도 실시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