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토) 유아숲체험 페스티벌 동시 개최
28일(토) 유아숲체험 페스티벌 동시 개최
  • 김진희
  • 승인 2016.05.25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숲속 자연탐방, 햇님달님 밧줄놀이, 숲소리 음악대 등 숲속체험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은 오는 5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남산공원, 삼청공원 등 서울시내 28개 유아숲체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은 지난해 봄과 가을에 이어, 세번째 추진하는 것으로, 유아숲체험장 이용 경험이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해당 자치구와 사업소에서 사전 안내를 통해 참여기관을 신청 받았다. 80여 개 참여기관에서 유아와 학부모 4,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진행은 유아숲체험장별 참여 유치원, 어린이집의 자체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숲속 자연탐방, 햇님달님 밧줄놀이, 숲속 이야기 듣기, 나무·돌 등 자연물을 이용한 재미있는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작년 가을 진행된 '제2회 유아숲체험 페스티벌'. 사진=서울시.
 남산공원(한남자락) 유아숲체험장의 경우, ‘자연관찰 주머니 탐방’,‘신나는 곤충 체험’, ‘추억을 담는 액자 만들기’ 등 유아숲에서 즐기는 다양한 가족 자연놀이가 계획되어 있다.

 용산구 응봉공원 유아숲체험장에서는 ‘신나는 나무체조’, ‘해오름 밧줄놀이’, ‘숲소리 음악대’ 등 신체활동 및 놀이마당이 진행되며, ‘에코 새집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마포구 상암공원 유아숲체험장에서는 ‘수생 식물․곤충 관찰’, ‘햇님달님 밧줄타기’ 등 다양한 숲 놀이가 진행된다. 

 도봉구 초안산공원 유아숲체험장에서는 놀이숲과 만들기숲을 테마로 ‘냠냠쑥쑥 애벌레’, ‘높이높이 올라라’, ‘전래놀이’ 등 놀이마당이 진행되며, ‘나무목걸이’, ‘곤충 손수건 만들기’ 등 만들기숲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천구 계남공원 유아숲체험장에서는 ‘숲꾸러기들의 숲탐방’, ‘가족화분 만들기’, 나뭇가지를 이용한 ‘우리가족 얼굴꾸미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로구 개웅산공원 유아숲체험장에서는 ‘꽃가루 수분놀이’, ‘개미와 무당벌레 놀이’, ‘숲과 하나가 되자!’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