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약계층 일자리박람회' 개최
서울시, '취약계층 일자리박람회' 개최
  • 황희두
  • 승인 2016.05.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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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박람회서 100개 일자리 매칭

 서울시가 50여 개 민간기업과 함께 노숙인, 쪽방주민 등을 위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박람회’를 25일(수) 13시 50분부터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온라인 박람회도 병행한다.

 시는 온·오프라인 박람회에서 최소한 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올 한 해에만 240여 개의 민간 일자리를 만든다는 목표다. 박람회도 정례화 해 2020년까지 박람회를 통해 총 5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3월 발표한「2016년 노숙인 일자리 종합대책」에 따른 것이다. 50여 개의 민간기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와 뜻을 같이했다. 32개 업체는 오프라인 현장에서, 20개의 업체는 온라인을 통해 박람회에 참가한다.

 오프라인 현장인 25일(수) 박람회에서는 32개의 민간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인사담당 직원들이 직접 면접을 보고 직원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업부스 외에도 부대시설로 동자동 쪽방에서 만드는 ‘양말인형’,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표창을 받은 남대문 쪽방촌 공동작업장이 만든 꽃과 화분 작품, 서대문사랑방의 서예작품, 방치된 자전거를 재활용하는 사회적기업인 ‘두바퀴희망자전거’의 자전거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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