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서울에서 첫 개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서울에서 첫 개최
  • 김진희
  • 승인 2016.05.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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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금) 오후 5시 30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회식

 서울시가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종합대회인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26일(목)~29일(일) 4일간 개최한다. 17개 시, 도 선수단, 해외동포 및 일본 선수단 등 2만 2천여 명의 선수단과 서울시민 등 약 5만 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건강의 꿈 하나로, 서울의 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36개 정식종목(축구·테니스·육상·등산 등)과 10개 시범종목(라켓볼·줄넘기·종합무술 등) 등 총 46개 종목에 시·도별 자체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우선 개회식은 27일(금) 오후 5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선수단을 비롯해 5만 여명의 시민과 박원순 시장, 강영중 대한체육회 공동회장,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서울다움(SEOUL다움)’을 주제로 총 3부로 나뉘어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5시 30분~6시 30분 1부 식전행사가 열린다. 서울을 찾은 선수단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환영의 인사와 대회를 향한 꿈과 열정을 전한다. 2부 공식행사 ‘열림 서울’은 오후 6시 30분~7시 40분이며, 참가선수들의 입장식과, 개회식이 이어지고, ‘통합과 화합의 성화’에 불을 켜는 점화식이 진행된다.

 3부 식후행사 ‘끌림 서울’은 오후 7시 30분~8시 30분이며, 가수 ‘샤이니’, ‘비투비’, ‘여자친구’, 서문탁의 공연과 뮤지컬 퍼포머의 ‘서울아리랑’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회식 입장권은 자치구와 구체육회 등을 통해 사전 무료 배부되며 개회식 당일 현장에서도 배부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6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홈페이지(http://www.2016sportal.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폐회식은 29일(일) 오후 2시 30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며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을 끝으로 4일간 축제의 막을 내리게 된다. 시민 누구나 입장권 없이 참여 가능하다. 대축전의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대회기 이양 등 공식행사와 박상철, 홍진영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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