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47 비행기 전시관, 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
C-47 비행기 전시관, 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
  • 김진희
  • 승인 2016.05.28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개방

 서울시는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시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 <C-47 비행기 전시관>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하고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의도공원 (옛 여의도공항)에 조성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 <C-47 비행기 전시관>’은 백범 김구선생을 비롯한 대한민국임시정부요원들이 1945년 환국당시 귀국했던 곳으로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조성된 공간이다.

 기념공간에 전시되어 있는 C-47 수송기는 1945년 11월 23일 상해 임시정부 15명이 탑승하여 귀국한 비행기와 동일기종으로 대한민국 공군이 최초로 보유한 수송기이기도 하다.

 더불어 서울시는 매주 토요일을 C-47 비행기와 함께하는 날로 정하고 임시정부 후손들과 함께하는 ‘비행기 토크’, 시대를 보는 희귀본 영화상영 프로그램 ‘비행기 극장’, 서울시립미술관 소속 레지던시 예술가들의 전시, 돌아온 이름들 ‘여성독립운동가 10인’ 기획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5월 28일(토)에는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우당 이회영선생의 후손 이종걸 국회의원, 광복군 백정기 선생의 후손 백재승씨의 <이회영과 백정기 이야기> 로 첫 번째 비행기토크가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