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랜드마크 등 상암 DMC 잔여 용지 재공고
서울시, 랜드마크 등 상암 DMC 잔여 용지 재공고
  • 황희두
  • 승인 2016.06.2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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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2곳‧교육‧첨단 1곳‧첨단업무 1곳 총 4필지 46,843.1㎡ 재공급

 서울시가 첨단 IT, 미디어산업 클러스터로 조성 중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마지막 4필지를 재공고한다. 이번에 재공고하는 용지는 작년 7월경 공고한 내용과 동일한 ‘랜드마크 2필지’를 포함해, ‘교육․첨단 1필지’, ‘첨단업무 1필지’ 등 총 46,843.1㎡ 규모다.

상암DMC 공급대상 부지 위치도. 이미지=서울시.
 먼저 총 2개 필지(F1(30,777.4㎡), F2(6,484.9㎡)) 37,262.3㎡를 공급하는 ‘랜드마크 용지’는 상암DMC의 상징 건축물 계획부지로 초고층 빌딩을 건립해 숙박, 업무, 문화집회시설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숙박, 업무,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은 건물 연면적의 50% 이상 도입되며, 주거비율은 20%이하로 제한된다.

 서울시는 올해 1월 유찰이후 수차례 간담회 및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검토한 결과 공급조건 완화는 어렵다고 판단하여 작년 7월 공고한 공급조건과 같이 재공급 한다.

 ‘교육, 첨단용지’인 D2-1블록(7,526.3㎡)은 세계적인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DMC 비전 실현을 위한 글로벌 교육연구기관 유치로 계획된 용지다. 이곳에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IT관련 분야의 전문교육연구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B4-2블록(2,054.5㎡) ‘첨단업무용지’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기술 연구개발과 디지털콘텐츠 제작, IT․BT 기업 등 DMC 전략업종을 유치를 위한 용지로 건물 연면적의 70%이상을 업무시설, 공연장, 전시장, 교육연구시설 등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공급용지에 대한 공급조건, 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해 6월 30일(목) 15시 DMC첨단산업센터 7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 용지공급지침서를 배부한다.

 교육, 첨단용지와 첨단업무용지는 오는 9월에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랜드마크용지는 11월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12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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