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바이크 주제 32시간의 발명 마라톤 열린다
자동차, 바이크 주제 32시간의 발명 마라톤 열린다
  • 황희두
  • 승인 2016.06.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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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심사로 선발된 10개 팀 IoT 등 첨단산업 접목한 스마트 액세서리 시제품 제작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자동차를 주제로 한 메이커톤인 '메이카톤(Make-CAR-Thon)'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7월 2일(토)~3일(일) 무박2일간 성수IT종합센터 내 성수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메이커톤(Make-A-Thon)'은 메이킹(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간단한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경진대회다.

 전공 대학생 등 총 10개 팀(30명)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은 사물인터넷(IoT) 같은 첨단산업을 접목하고 3D프린터 등 제작장비를 활용해 자동차, 바이크 관련 스마트 액세서리를 만들어야 한다. 10개 참가팀은 사전 신청한 24개 팀(75명) 중 서면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참가 팀 전원은 IoT 관련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는 '성수IT종합센터' 입주 신청시 가점이 부여되고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등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본행사에 앞서 28일(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장비 사용법을 교육하고 각 팀별로 기술, 제작, 재료 등 각 분야에 대해 사전 멘토링을 하는 사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발표 및 평가는 각 팀별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참가 팀들의 현장투표로 인기팀(3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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