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서울의 도전과 꿈’ 주제로 특별연설
‘세계사회복지대회’가 27일(월)에서 30일(목)까지 나흘간 서울시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6 세계사회복지대회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80여 개국 3천 여 명의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4개의 기조강연, 80개의 심포지엄과 워크숍이 마련되었으며 사회복지관련18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100여 개의 기업 및 사회복지관련 기관이 전시 부스를 마련하여 사회복지학술올림픽이라고 불리우고 있다.이 자리에서 서울시는 28일(화) 세계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노력을 지지하고 환영하는 ‘문화의 밤’을 주최하고 서울시장 특별연설과 심포지엄을 통해 민관협력에 기초한 서울시의 복지비전과 정책을 전 세계에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화) 저녁 18시부터 개최되는 문화의 밤 행사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증진을 위한 서울의 도전과 꿈’ 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비전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더불어 취임이후 복지예산을 2배로 확충하여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공공임대주택 확대, 생활임금제 도입, 50+캠퍼스 설치 등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복지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의 복지정책이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촉진할 수 있음을 설명함으로써 사회발전의 선순환 역할로서 복지투자의 중요성을 피력한다.
한편, 29일(수)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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