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미술 시민발굴단’ 발대식 가져
서울시, ‘공공미술 시민발굴단’ 발대식 가져
  • 황희두
  • 승인 2016.08.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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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2개월간 곳곳에 숨은 우수 공공미술작품을 찾아내고 홍보

 서울시는 8월 27일(토)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나눔관에서 공공미술 시민 발굴단의 발대식을 개최한다. ‘시민이 찾은 길 위의 예술!’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미술 시민 발굴단은 시민이 직접 우수 공공미술작품을 생활 속에서 발견하고 이웃에 널리 알리는 일을 하게 된다.

 8월 한 달간 공개 모집한 공공미술 시민 발굴단에는 디자인 전공이 꿈인 17세 여고생부터, 역사가 숨어있는 공공미술 작품을 발굴해보고 싶어 참여하신 73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경험을 가진 시민들 100명이 참여하였다.

 ‘공공미술 시민발굴단’ 은 10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져 각 그룹별로 활동 주제를 정하여 주제에 맞은 공공미술작품들을 찾아내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트위터 등 SNS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8월 27일(토)에 DDP 나눔관에서 개최되는 ‘공공미술 시민발굴단’ 발대식’에서는 서울시 공공미술자문단장으로 활동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안규철 교수의 공공미술 특강을 통해 현세대와 미래세대 모두를 위한 바람직한 공공미술작품 방향에 대한 고민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두 달간의 공공미술작품 발굴 및 홍보 활동이 끝나는 12월에는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의 활동결과 전시 및 발표회의를 개최하고 우수 활동사례에 대하여는 시민평가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서울시장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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