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아파트관리 주민학교' 운영
'하반기 아파트관리 주민학교' 운영
  • 황희두
  • 승인 2016.08.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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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총 2기로 나눠 일반 시민, 동대표, 관리사무소장 대상 교육

 서울시는 관리비 거품을 빼고, 주민 간 갈등을 줄이는 '맑은 아파트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주민참여에 필요한 역량과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16년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를 운영한다.

 주민학교를 통해 입주자대표, 입주민, 관리사무소장 등이 주택법령, 아파트관리비, 공사․용역․주택관리사업자 선정, 회계처리 및 감사방법, 층간소음 해결방안, 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해 학습하고 이해함으로써 서울시 아파트가 투명하게 관리되고, 관리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는 2013년 처음으로 실시하여 2016년도 상반기까지 관리소장 171명, 동대표 295명, 입주민 411명 등 총 877명이 수료했으며, '찾아가는 주민학교'는 2015년부터 시작하여 2016년 8월말까지 18개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서 총 535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높은 주민의 관심도를 감안해 2016년도 하반기에는 교육방법의 다양화, 수요자 중심 교육, 생생한 사례 공유를 목표로 아파트관리 주민학교 2회, 아파트 단지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주민학교 5회로 실시될 예정이다.

 '하반기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는 9월부터 11월까지 일반시민, 동대표,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기로, 각 기수 당 12시간의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시청 신청사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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