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목)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구로동 이케다 기념강당에서
국제창가학회(Soka Gakkai International, SGI) 회장인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Ikeda Daisaku)씨의 특별사진전 ‘지구, 그 생명의 광채’가 18일(목)부터 내년 2월20일까지 ,구로동 이케다 기념강당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사진전은 11월 18일 창가학회 창립 80주년 기념일에 맞춰 문을 여는 ‘이케다 기념강당(IKEDA HALL)’ 개관을 축하하는 특별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가로 5m 이상 초대형 작품을 비롯해 150점이 전시되며, 이미 ‘자연과의 대화 사진전’에서 선보였던 작품 30여 점도 포함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서울시, 한국예총이 후원하는 이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케다 다이사쿠씨는 1928년생으로 일본에서 출생했으며, 지난 1990년 9월에 후지미술관창립자로 처음 한국을 방문해 호암갤러리에서 ‘서양회화명품전’을 개최했다. 또, 2002년부터 ‘자연과의 대화 사진전’을 개최해왔다.
이케다 다이사쿠 씨가 회장으로 있는 국제창가학회는 '가치를 창조하는 것을 배우는 모임으로 불법(佛法)을 실천하려는 단체'이며, 불법을 실천하지만 절에는 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재)한국SGI(http://www.ksgi.or.kr, 1566-1118)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동 이케다 기념강당은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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