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 시민 이용에 차질 없는 것으로 나타나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는 공공부문 노조 파업이 28일(수) 둘째날을 맞았다. 서울시는 28일(수) 오후 12시 기준 근무대상자 7,823명 대비 2,472명이 파업에 참여(참가율 31.6%)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근무대상 인원 4,660명 중 파업참여자는 1,759명에(참가율 37.7%) 달하며, 도사철도공사 근무대상 인원 3,163명 중 파업참여자는 713명(참가율 22.5%)이다.
서울시는 파업기간 중 총 인력확보는 필수인원 5,175명을 포함, 파업미참여 2,548명, 협력업체 1,092명, 퇴직자 143명 등 총 12,094명으로 정원대비 77.1%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원 파업참여자 중, 오늘 오후 12시까지 146명 복귀할 계획이다.
파업 둘째날에도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9시 서울 지하철은 파업 첫날과 동일하게 평시 대비 100%로 정상 운행 중이며, 퇴근길도 오후 6시~7시 지하철 이용에 차질은 없을 전망이다.
오늘 출근시간대 이용승객은 109만(승차기준) 명으로, 전주인 21일(수) 110만 명 대비 98.8% 수준으로 이용객은 큰 변동 없다. 버스 이용객 또한 114만 명으로 전주 동 요일과 동일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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