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노조 파업 참가자 27%로 소폭 감소해
지하철 노조 파업 참가자 27%로 소폭 감소해
  • 최수현
  • 승인 2016.09.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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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 정상 운행 중이며, 지하철 이용에 차질 없어

 파업 3일차인 9월 29일(목) 오후 12시 기준으로 근무대상자 7,738명 중 2,092명이 파업에 참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율은 28일(수) 31.6%에서 29일(목) 27.0%로 소폭 감소했다.

 조합원 참여기준으로는 34.0%의 참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메트로 근무대상 인원 4,606명 중 파업참여자는 1,558명으로 참가율 33.8%에 달하고, 도시철도공사 근무대상 인원 3,132명 중 파업참여자는534명으로 참가율은 17.0%에 달한다.

 파업기간 중 총 인력확보는 필수인원 5,175명을 포함, 파업미참여 2,548명, 협력업체 1,092명, 퇴직자 143명 등 총 12,094명으로 정원대비 77.1%이다.

 조합원 파업참여자 중, 오늘 오후 12시까지 162명 복귀하였으며, 어제 동일시점(146명 복귀) 보다 16명 늘어난 상태이다.

 출퇴근시간대인 오전 7시~9시, 오후 6시~7시 서울 지하철은 파업 첫날 이후 지속적으로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행 중이며, 이용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9일(목)도 오후 12시 기준 평시대비 92.8%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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