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여실高, ‘특성화고 창의 경진대회’서 대상
영신여실高, ‘특성화고 창의 경진대회’서 대상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1.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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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팀 수상, 소속학교에 실습실 개선비·동아리 활동비 지원
서울시 ‘특성화고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영신여자실업고등학교 디자인드림팀의 ‘내가 만드는 나만의 시계디자인’이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 소재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고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기계·전기’, ‘IT’, ‘디자인’, ‘생활아이디어’ 등 4개 분야에 총 44개교 578개 팀 1734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차 예선과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팀이 수상 팀으로 선정됐다.

▲ 대상으로 선정된 영신여자실업고등학교 디자인드림팀의 ‘내가 만드는 나만의 시계디자인’.  ⓒ서울시 제공

조자영(18)·조선정(19) 학생, 임규정 지도교사로 이뤄진 디자인드림팀은 메모판과 레고블록을 조합해 시계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척추장애인을 위한 이동보드를 만든 서울금융고의 플로렌스, 잔상효과를 이용한 회전식 입체 컬러 디스플레이를 만든 서울전자고 회전돌이 2팀에게 돌아갔다.

은상으로는 선일이비즈니스고의 올레, 용산공업고의 여의주, 아현산업정보고의 아현KSLV-3 등 3팀이 선정됐으며, 동상에는 서울디지텍고의 Golb@ng2, 미림여자정보과학고의 MIVEN, 인덕공업고의 Design Change, 경기기계공업고의 쇳물, 서울여자상업고의 동화마을, 선일이비즈니스고의 A. Team, 서울여자상업고의 맥걸리 등 5팀이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선린인터넷고의 We_R_Diffrent, 서울디지텍고의 Dicign Mind 2팀이 뽑혔다.

수상팀이 속한 학교에는 실습실 개선비와 동아리 활동비가 지원된다. 대상에 2000만원, 금상 1800만원, 은상 1500만원, 동상·특별상에는 1100만원 씩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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