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6년 10월 19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구 장충동2가 192-5 일대 도시계획시설(학교) 동국대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기본계획) 수립(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동국대학교는 세부시설조성계획 심의를 통해 대학 캠퍼스를 건축이 가능한 일반관리구역(5곳), 대학의 정체성과 상징이 되는 상징경관구역(1곳),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학생들의 축제의 장이 되는 공간을 외부활동구역(2곳), 임상이 양호한 곳을 녹지보존구역(1곳)으로 결정하였다.

 또한, 동국대학교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에 교육연구관(4층, 10,833㎡)을 신축하여 학생들의 통학여건과 주민들의 보행동선을 개선하고, 동호로 변으로 가로활성화 용도를 도입하여 대학과 지역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