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포츠센터 지난 3월부터 본격 가동중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리포츠센터가 지난 3월부터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중재활운동과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 중이다. 서울리포츠센터는 수중재활운동과 수중운동을 하는 곳으로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하루 900여 명이 이용한다.
수중재활운동은 관련 자격증을 가진 12명의 전문가들이 장애유형별로 세분화해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나눠진다. 수중운동은 개인의 치료적 목적과 집중적 신체기능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미경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상임의사는 "물의 부력을 이용하면 지상에서의 중력 때문에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운동들을 할 수 있다"며 "한 번도 써보지 않았던 근육들도 움직여서 스트레칭, 운동 등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서울리포츠센터 이용 희망자는 시립서울장애인복지관(02-440-5800)으로 상담 예약을 하고, 운동처방 및 체력진단 후 자신에게 맞는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선정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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