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2시간 동안 1억 3천만 원 모금 목표
강서구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행사를 연다. 구는 오는 17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행사의 목표 모금액을 1억 3천만 원으로 정하고, 각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모금 참여를 안내하고 있다. 또 지역 내 공공기관, 각종 직능단체, 기업체 등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강서구민회관 로비에 사랑나눔 포토존을 설치해 모금에 참여한 주민들이 구의 마스코트인 새로미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기부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주민과 복지시설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해 11월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시작해 오는 2월 14일(화)까지 13억 원 모금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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