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도시재생, 주민 공유공간 '신촌사랑방' 오픈
신촌 도시재생, 주민 공유공간 '신촌사랑방' 오픈
  • 김진희
  • 승인 2017.02.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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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활동 등 주민모임, 각종 회의,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활용

 서울시는 2월 16일(목) 오후 2시에 신촌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신촌사랑방'(이화여대 5길 15 2층)을 설치하여 주민협의체, 상인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오픈식을 개최한다.

 '신촌사랑방'은 이화패션 문화거리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2년간 공실로 있던 빈점포를 임대한 것으로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목공 수업을 받고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직접 제작해 조성하였다.

 '신촌사랑방'은 신촌동 공동체활성화 등 도시재생을 위해 지역 내 주민, 청년, 주민협의체, 단체 등이 언제나 자유롭게 모여 사용할 수 있는 주민 공동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시재생관련 세미나 등 주민들의 자율적인 회의, 마을부엌, 돌봄육아, 방과후 학교 등 지역이 필요로 하는 공동체 활동, 지역사회 연결 프로그램, 도시재생 대학, 소규모 그룹강좌,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앵커시설 운영모델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집수리 DIY공구 45종류 129점을 비치하여 ‘공구도서관’을 운영, 지역상인 및 대학가 원룸밀집지역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구를 대여하여 가구 등을 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관내 ‘인테리어 협동조합’과 정기적인 협력을 통해 공구 사용법과 가구 제작 및 집수리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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