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목) 오후 7시, 수유2동 성북교회서 ‘수유2동 희망음악회’
기획부터 연출, 섭외까지 주민들이 직접 담당하는 음악회가 서울 강북구에서 열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11월25일(목) 오후 7시 수유2동 성북교회에서 제3회 ‘수유2동 희망 음악회’를 개최한다.
수유2동 주민자치위원회(박연호)가 개최하고 강북구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기획과 프로그램 구성은 물론 무대 연출, 출연자 섭외 등을 주민들이 직접 진행해 성악·가요·색소폰·타악 등의 공연을 준비했다.
강북구 수유2동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무엇보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희망 음악회가 지역의 대표적인 공연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공연 당일 시간에 맞춰 지하철 4호선 수유역 8번 출구에 위치한 공연장으로 찾아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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