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수 관리계획’ 마스터 플랜 수립
서울시, ‘지하수 관리계획’ 마스터 플랜 수립
  • 이아름
  • 승인 2017.06.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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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추진할 비전과 목표를 확립하고 세부추진 계획 수립

 서울시가 지하수 정책에 기본이 되는 '서울특별시 지하수 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지하수를 깨끗이 보전·이용토록 하고 공사장 지하수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물순환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수립된 서울시 지하수 관리계획은 '지하수법' 제6조의2의 규정에 의한 10년 단위 법정계획(지역지하수관리계획)으로 1차 지하수관리계획(1996년)과 2차 지하수관리계획(2006년)에 이은 3차 지하수 관리 계획이다.

 제1차 지하수 관리계획에서는 수자원인 지하수 이용실태와 부존량 등 기초자료 조사 분석에 역점을 두었고, 제2차 지하수 관리계획은 지하수 이용 및 수량관리, 수질변화 양상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수량 및 수질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계획에는 국토교통부의 지하수 관리기본계획(2012년)과 연계 지하수 환경여건 및 제도변화를 고려하였고,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었던 도심 지하개발로 인한 지하수 현안에 주안점을 두었다.

 서울특별시 지하수 관리계획의 비전은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 건전한 물순환 도시'이며, 2024년까지 추진하도록 목표를 '안전한 지하수 보존관리 및 건전한 활용 환경 기반 마련'으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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