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1만1000여 세대에 '친환경 연료' 공급한다
[서울 강동구] 1만1000여 세대에 '친환경 연료' 공급한다
  • 박은주 기자
  • 승인 2010.11.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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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친환경 연료인 집단에너지 시설을 완공하고, 강동구 1만1천여 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한다.

강동구와 대한도시가스(주)(대표 조민래)는 11월24일(수) 오후 2시,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1단계 공사완료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한다.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1단계 공사 완료로 강일 1지구(6410세대), 2지구(3526세대) 및 고덕아이파크(1142세대) 총 11,078세대가 지역난방을 공급받게 된다. 집단에너지가 공급되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부담도 덜고, 지역의 환경 오염물질 배출도 줄일 수 있다.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은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민간자본 1,733억5천만원을 유치하고, 2008년 총 23,321㎡부지에 대해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수립 및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부터 1단계 공사를 착공하여 지역난방을 공급하게 됐다.

한편 집단에너지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한다. 에너지 효율도 높아서 고유가 시대와 에너지 부족 시대에 적합한 에너지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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