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자유경제입법상 수상자 3명 중 2명이 서울시 출신 국회의원으로 결정됐다. 현경병 의원(한나라당·서울 노원 갑)과 이성헌 의원(한나라당·서울 서대문구 갑)이 자유경제입법상을 수상한다.
자유경제입법상은 시장친화적 입법 활동을 펼친 국회의원들을 선정해 매년 자유기업원이 시상한다. 의원들에 대한 평가는 각 의원들의 기업·시장 관련 입법 활동을 시장친화적 관점에서 지수로 산출, 그 지수가 높은 의원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자유경제입법상에는 현경병·이성헌 의원 외에도 조전혁 의원(한나라당·인천 남동구 을)이 선정됐다. 2009년에는 김성회·백성운 의원이 수상했고, 2008년에는 이한구·이종구·차명진 의원이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목),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자유기업원 주관 '나라사랑 2060 콘서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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