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축제 열리네”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축제 열리네”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1.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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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금)~27일(토) 신월동 신영시장에서 ‘2010 전통시장 나들이 이벤트’ 행사 개최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제학)가 전통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신월동 신영시장에서 ‘2010 전통시장 나들이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양천구는 시장을 찾은 고객과 이를 맞이하는 상인이 한마음으로 즐기고 참여하는 자리가 되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6일(금) 개막식에서는 어린이 밸리댄스, 사물놀이, 난타, 에어로빅, 비보이 퍼포먼스 등 양천구 동 주민센터 문화교실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또 초대가수 박상철의 공연이 이어져 한층 즐거운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 신영시장 전경 ⓒ 양천구 제공

이 밖에도 27일(토)까지 진행되는 직거래 이벤트, 행운의 장바구니, 여성 팔씨름 퀸 선발대회, 어울누리 한마당, 전통시장 올림픽, 가요제 등이 마련됐다.

행사기간 신영시장에서는 전품목을 20% 할인 판매하고 동시에 산지에서 직접 올라온 신선한 지역 특산물인 안동 간 고등어, 영광굴비 품목을 노마진 직송 판매한다.

구입물건을 집까지 배달해주는 배송센터도 운영, 장바구니 부담도 덜고 편리한 장보기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주차장, 고객지원센터 내 공동화장실, 공동배송센터, 주민 편의 시설을 건립해 실속 넘치는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이벤트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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